역 앞에서 웬 커플이 싸우고 있음
여자가 다른 남자 생겨서 싸우는거 같음
별 븅신 같은 커플 다보겠네 하고 지나갔음
약속장소인 파스타점에 가서 기다리는데
여자가 늦는다고 함
20분쯤 뒤에 주선자한테 연락 와서 미안한데 취소라고 함
신사역 앞에서 싸우던 커플의 여자가 소개팅녀였고
상대 남자는 회사에서 불륜중인 유부남 선배
소개팅 주선자도 자기 후배가 그 정도로 미친련인지
몰랐다면서 정말 미안하다며 나중에 고기 사줌
미친련은 피하고 공짜 고기 먹은 내가 승리자 아닐까?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