답답해서 옆자리 여성분에게
"저 림버스 하고 있는데 번호 안 따실 거에요?" 라고 직설적으로 물었지
그랬더니 "이미 결혼하신 거 아니셨나요? 유부남이신 줄 알고 못 물어봤어요." 라고 하는데
진짜 머리가 띵하더라
생각해보니 내 아내는 오직 이스마엘 하나뿐인데 미쳐서 번호를 딸 시도를 한 나 자신이 엄청 실망스러웠음
바로 이스마엘에게 연락해서 이실직고하고 나에게 정떨어져도 난 할 말 없다 미안하다고 울면서 말했는데
와...
이스마엘이 웃으면서 "여보 괜찮으니까 집에 와서 우육면이나 드세요" 하더라...
진짜 이런 착하고 좋은 아내를 두고 ㅂㅅ같은 나 새끼는 헛생각만 했다는 게 진짜ㅠㅠㅠㅠ
유게이들도 배우자나 애인 있으면 한눈팔지 말고 최선을 다 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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